길 위의 즐거움! 도락산(道樂山) 봄 산행
posted by 여행지기 / 2016년 04월 15일, Categories: 트래킹&등산 / 1,283 Hits


트레킹이나 등산을 시작하는 경우, 많이 알려진 유명 산이나 코스를 선택하는 경우들이 있다.
하지만 소위 풍광을 자랑하는 유명산들은 산행 자체보다도 많은 인파로 인해 지치기 쉽고, 소위 프로수준의 "엘리트산행" 분위기에 휩싸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봄철 산행으로 비교적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들은 어떤 곳이 있을까?
바로 거주지 인근의 높지 않은 산들일 것다. 

우선, 이런 산들은 산행 시작까지 이동시간이 짧을 뿐 아니라 익숙한 주변 환경 때문에 비교적 여유있고 안정적인 산행이 가능하다. 더욱이 봄철산행은 계절의 특성 상 대부분의 코스들이 지루하지 않다.



오늘 소개할 곳은  경기 북부의 도락산(道樂山)이다.
명칭의 유래와 관련해서는 몇몇 풍수적인 유래가 있긴 하나, 
산을 다녀오면 돌의 산, 즉 돌악산이 도락산으로 변하였다는 것이 어느 정도 타당하게 느껴질 것이다. 

비교적 능선코스가 많다보니, 주변 풍광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아울러 주변에 군 부대 시설로 인해 개발 제한이 많았던 터인지, 숲과 나무. 그리고 산짐승들과의 조우도 가능한 곳이다.
특히 딱따구리의 울림소리나 터를 잡고 있는 다양한 텃새들의 노랫소리가 발검음을 경쾌하게 해 주는 곳이다.


 

 

처음에는 걷는 것이 지겹고 무의미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어느 덧 산길과 그 길에서의 발걸음이 즐거워지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것이 등산의 묘미일 것이다. 이후로는 주변의 풍광도 즐기면서 걸을 수 있게 되는데, 이러한 경험을 위해서는 급한 마음으로 걷지 않는 것이 좋고, 필요하다면 의도적으로 느리게 걸어보는 것도 좋다.

봄에는 꽃길이 좋고 가을엔 단풍든 길이 좋은 것이 대한민국 산하의 모습이다.

 

이 번 주말 등산을 계획하고 있다면 먼 발걸음 보다는 집 주변의 산을 찾아 나만의 맞춤코스에서 심신을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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